커티스 액슬

커티스 액슬(Curtis Axel)은 미국의 프로레슬러로, 본명은 조쉬 대냐(Joshua A. Hennig)이다. 1980년 10월 1일에 태어난 그는 WWE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름인 커티스 액슬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는 프로레슬링 가족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아버지인 레슬러 마이크 하딩(Mike Hennig)과 할아버지인 레슬러 빌 하딩(Bill Hennig) 사이에서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가족 배경 덕분에 액슬은 어릴 때부터 레슬링에 대한 해외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액슬은 2004년에 프로레슬링 경력을 시작하며, 다양한 인디 단체에서 활동했다. 특히, 2010년에는 WWE의 개발 프로그램인 FCW(Future Classified Wrestling)에 합류하여 레슬러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이후 2012년에는 WWE 본조 직관으로 발탁되어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의 경력 초기에는 '마이클 맥길리컹(Michael McGillicutty)'이라는 링 네임으로 활동했으나, 나중에 커티스 액슬로 이름을 변경하며 새로운 이미지로 재편성을 시도했다.

커티스 액슬은 2013년에 '폴 헤이먼'과의 관계를 통해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폴 헤이먼은 WWE에서 유명한 매니저로, 액슬과 함께 '웨이브 오프 더 퓨처(Wave of the Future)'라는 스토리를 전개했다. 이 시점에서 액슬은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도전해 성공하며, 경력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후 여러 레슬러와의 대결을 통해 실력과 존재감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액슬은 그 후에도 다양한 스토리라인과 경쟁자들과의 대립을 통해 WWE에서 자신만의 버티컬을 강화했다. 그의 스타일은 힘과 기술을 모두 갖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며, 팬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여러 차례 타이틀 기회를 가졌던 그는 패자도 있었지만 일관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프로레슬링 세계에서 커티스 액슬은 자신의 자리와 존재감을 확립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