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탓'은 주로 비디오 게임과 관련된 문화와 사회적 현상을 설명하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이 표현은 특정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나 비판이 주로 캡콤(Capcom)이라는 게임 개발사에 귀속되는 경향을 나타낸다. 캡콤은 '스트리트 파이터', 'Resident Evil' 시리즈 등 다수의 인기 게임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게임들이 게임 산업에 미친 영향력과 그로 인해 발생한 팬들과 비평가들 사이의 다양한 의견을 유발한다.
이 표현은 캡콤의 게임들이 가진 특유의 시스템, 스토리 및 캐릭터 디자인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게임 내 문제점이나 불만 사항이 자주 캡콤의 선택이나 결정으로 귀속되는 경향을 반영한다. 또한, 캡콤이 제작한 게임의 업데이트나 패치, DLC(다운로드 콘텐츠)에 대한 불만이나 논란이 발생할 때 종종 '캡콤의 탓'이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캡콤의 탓'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특정 게임 개발사를 비난하는 것을 넘어, 게임 개발과 소비자 반응 간의 복잡한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