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 780편 비상착륙 사고는 1993년 2월 23일 홍콩에서 발생한 항공 사고로,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여객기인 보잉 747-400이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중 비상착륙을 하게 된 사건이다. 이 비행기는 홍콩 국제공항을 출발한 후, 이륙 후 약 15분 경과한 시점에서 조종사들이 항공기 엔진에서 이상 소음을 감지하였다.
이후 조종사들은 비상상황을 인지하고 항공기를 회수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들은 홍콩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거치며 비상착륙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했다. 이 과정에서 기체는 정상적으로 조종되었으며, 승무원들과 승객들은 비상 착륙 절차에 따라 안전한 착륙을 시도하였다.
결과적으로 비행기는 홍콩 국제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하였고, 탑승한 모든 승객과 승무원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 사고는 항공기의 엔진 문제에 의한 비상 상황에 대한 조종사들의 신속한 대처와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었다. 이후 항공사와 관련 기관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와 함께 엔진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