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보이스(Cameron Boyce, 1999년 5월 28일 - 2019년 7월 6일)는 미국의 배우이자 댄서로, 주로 디즈니 채널의 여러 프로그램과 영화에서 활동하였다. 보이스는 2008년 디즈니 채널의 시트콤 '걸 러프(Grown Ups)'에서 러셀 아델슨 역할로 처음 등장하여 이름을 알렸다.
그의 가장 유명한 역할은 '디센던트(Descendants)' 시리즈에서 제이(Jay) 역을 맡은 것으로, 이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후손들을 다룬 이야기이다. 보이스는 이 시리즈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캐머런 보이스는 또한 '제시(Jessie)'라는 디즈니 채널의 시리즈에서 루카스(Luke) 역할로 출연하였고, 여러 다른 작품에도 출연하였다. 그는 댄서로서도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다양한 댄스 스타일을 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의 삶은 2019년 7월 6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종결되었으며, 이는 판형 정맥증후군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다. 그의 죽음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많은 이들이 그를 추모하였다. 보이스는 그의 연기 경력 외에도 자선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이슈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