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남자 축구팀으로, 캐나다 축구 협회에 의해 운영된다. 이 팀은 국제 대회 및 친선 경기에서 캐나다를 대표하며, FIFA와 CONCACAF의 회원국이다.
캐나다는 1885년에 창립된 축구 협회를 통해 축구와의 인연을 시작했지만, 남자 축구 대표팀은 19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첫 번째 경기를 치르면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후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었으나, 그 대회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캐나다 국가대표팀의 색상은 빨간색과 흰색으로, 팀 엠블럼에는 단풍잎이 삽입되어 있으며, 이는 캐나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아이콘이다. 팀의 홈 경기는 토론토의 BMO 필드,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 등지에서 개최된다.
팀의 역사적으로 중요한 성과 중 하나는 2000년 CONCACAF 네이션스컵에서 제목을 따낸 것으로, 이는 캐나다 남자 축구의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최근 2022 FIFA 월드컵에 출전하여 36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다시 서게 되었으며, 이는 캐나다 축구의 성장과 발전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캐나다 여성 축구 대표팀도 존재하며, 이 팀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어 왔다. 남녀 대표팀 모두 캐나다의 축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