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키노타네(柿の種)는 일본의 대표적인 스낵 중 하나로, 주로 쌀과자와 땅콩이 혼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카키노타네'라는 이름은 '감나무의 씨앗'을 의미하며, 이는 과자의 모양이 감의 씨앗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카키노타네는 볶은 쌀과자에 매운 양념이 된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맛의 변형이 존재한다.
이 스낵은 일본에서 빨리 소비되며, 술안주나 일상적인 간식으로 많이 먹힌다. 카키노타네는 고소한 맛과 함께 약간의 매운맛이 가미되어 있어, 단순한 스낵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개는 포장된 형태로 판매되며, 다양한 크기와 스타일의 봉지에 담겨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카키노타네는 원래 효고현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며, 오늘날에는 일본 전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다. 전통적인 맛 외에도 현대에는 치즈맛, 매운맛 등 다양한 변형이 출시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소비자층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