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케후 마사유키

카케후 마사유키(掛布雅之, 1966년 8월 4일 ~ )는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자 현 야구 코치로, 주로 외field로 활약한 인물이다. 오사카 부 출신인 그는 1984년에 프로 야구 드래프트에서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하여, 그 후 2008년까지 24년간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카케후는 뛰어난 타격 능력과 기동성을 바탕으로 팀의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선수 시절 통산 타율은 0.302로, 2,000안타를 기록했으며, 여러 차례 올스타전에 선정되었다. 1994년에는 일본 시리즈에서의 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주루 플레이에서의 파괴력과 외야 수비에서의 안정성으로 주목받았다.

선수 은퇴 이후 카케후는 코치로서의 길을 걸으며 후배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그의 지도력은 일본 프로 야구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는 한신 타이거스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카케후는 일본 야구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그의 커리어는 많은 야구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