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오 두일리오급 전함

카이오 두일리오급 전함은 이탈리아 해군의 전함으로, 제1차 세계대전 기간 중에 건조되었다. 이 전함은 이탈리아의 해군력 강화를 목표로 한 프로그레시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두일리오급은 카이오 두일리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카이오 두일리오급 전함은 1910년대 초반에 설계되었으며, 총 3척이 건조되었다. 이 전함들은 중형 전함의 범주에 속하며, 대략 18,000톤의 배수량을 가지고 있다. 특징적으로, 카이오 두일리오급 전함들은 강력한 포화력을 갖춘 주포와 방어력을 위해 설계된 두꺼운 장갑을 특징으로 한다. 주포는 12인치(305mm) 포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 포는 현대적인 해전에서 강력한 타격력을 제공한다.

두일리오급 전함의 속도는 대략 22노트에 달하며, 이를 위해 4기의 터빈과 12기의 보일러를 사용하여 스팀 팝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추진 시스템은 전함이 빠른 순항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각 전함은 다양한 보조 무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는 6인치(152mm) 목적의 포와 기관포가 포함된다.

전략적으로 카이오 두일리오급 전함은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주요 해양전투에서의 이탈리아 해군의 경쟁력을 인정받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후, 이들 전함은 경제적 이유와 전후 군축 협약으로 인해 사용이 제한되었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두일리오급 전함들은 퇴역했고, 몇몇은 해체되었다.

이 전함급은 이탈리아 해군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그 설계와 기술적 혁신은 후속 해양 군함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카이오 두일리오급 전함은 전세계 여러 해군의 전전전함 설계에도 많은 참고 자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