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카미 겐신

카와카미 겐신(川上憲伸, 1974년 8월 21일 ~ )은 일본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로, 오사카부 출신이다. 투수 포지션으로 활동하였으며, 일본 프로 야구(NPB)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활약하였다.

카와카미는 1996년 일본 프로 야구의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하여 프로 데뷔하였다. 그의 빠른 공과 뛰어난 제구력으로 인해 빠르게 팀의 주전 투수로 자리잡았다. 그는 한신 타이거스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여러 차례의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팀의 리그 우승에도 기여하였다.

2009년 카와카미는 MLB의 애틀랜타 브레이스와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 리그에 도전하게 된다. MLB에서도 그의 재능을 인정받아 일정 기간 동안 활약하였으나, 부상과 성적 기복으로 인해 장기적인 성공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이후 그는 일본으로 돌아와 다시 프로 야구 선수로 활동하였다.

카라와카미의 야구 스타일은 강력한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의 조합으로, 특히 체인지업이 그의 주무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의 경력 동안 그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일본 야구 역사에서 중요한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