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야 히데키(神谷英樹, 1975년 9월 19일 ~ )는 일본의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이자 감독으로, 특히 액션 게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다. 그는 게임 개발사 플래티넘게임스(PlatinumGames)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이며, 다양한 인기 게임 시리즈의 제작에 깊이 관여했다.
카미야 히데키는 1994년 캡콤에 입사하여, 처음에는 게임 테스터로 근무했다. 이후 그는 '바이오해저드'(Resident Evil, 1996)의 개발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서 그는 '뷰티풀 조'(Beautiful Joe, 2003)와 '덕 스태핑'(Devil May Cry, 2001)의 감독을 맡으며 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게임 구조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의 게임은 종종 높은 액션성과 독창성,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베요네타'(Bayonetta, 2009)와 '니어: 오토마타'(NieR: Automata, 2017)와 같은 작품은 그의 경력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그는 게임 업계에서 강한 비평가와 팬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한 소통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미야의 작업은 종종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적 표현이 결합된 결과물로, 그가 감독한 게임들은 뛰어난 그래픽과 깊이 있는 스토리라인, 그리고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으로 손꼽힌다. 그는 게임 디자인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여러 세대의 게이머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