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발데라마(Carlos Valderrama)는 1961년 9월 2일 콜롬비아의 카르타헤나에서 태어난 전직 프로 축구 선수이자 현재의 축구 해설가이다. 그는 미드필더로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특히 그의 독특한 외모와 테크니컬한 능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발데라마는 긴 곱슬머리와 트레이드마크인 무스탕 스타일로 유명하며, 이는 그를 축구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발데라마는 1985년에 프로 축구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콜롬비아 리그의 여러 클럽 팀에서 뛰었다. 특히 카라카스 FC, 밀로나리오스 그리고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그는 유럽에서도 활동했으며 프랑스의 몽펠리에와 스페인의 마요르카에서도 뛰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1985년부터 1998년까지 활동하며 111경기에 출전하여 11골을 기록했다. 그는 1990년, 1994년, 1998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하여 콜롬비아의 축구 역사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특히 1994년 월드컵에서는 콜롬비아가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뛰어난 실력과 패스 능력으로 많은 팬들의 기억에 남았다.
발데라마는 그의 은퇴 이후에도 축구계에서 계속해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다양한 미디어에서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업적은 콜롬비아 축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선수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