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페 디엠'은 라틴어 표현으로 "현재를 잡아라" 또는 "오늘 하루를 만끽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표현은 고전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Horace)의 시에서 유래되었으며, 그의 작품 "Odes" 중 제1권 11편에서 가장 유명하게 사용되었다.
'카르페 디엠'은 시간의 유한성과 덧없음을 강조하며, 순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재를 적극적으로 즐기고 활용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인생의 불확실성과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미래의 불확실성에 치우치기보다는 현재의 삶에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이 개념은 문학, 철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미쳤으며, 현대에도 "현재를 소중히 여겨라"는 교훈으로 인식되고 있다. '카르페 디엠'은 특히 삶의 즐거움과 기회가 순간적으로 주어진다는 점에서, 당장 행동하고 경험할 것을 권장하는 동기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상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