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카노

카르카노(Carcano)는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소총의 일종으로, 1891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이 무기는 이탈리아 군대의 주력 소총으로 사용되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널리 사용되었다. 카르카노는 당초 6.5mm 카르카노 탄환을 사용하며, 볼트 액션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무기는 상대적으로 간단한 구조와 기계적 신뢰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격의 정확성과 재장전 속도 또한 장점으로 평가된다. 외형상으로는 긴 총신과 스톡이 특징적이며, 다양한 변형 모델이 존재한다. 카르카노는 이탈리아 외의 여러 국가에서도 사용되었으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무기 중 하나로 여겨진다. 카르카노 91/38과 같은 후속 모델은 전투 환경에서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개량되었으며, 일부 모델은 특수한 군사 용도나 경찰 작전에서도 사용되었다. 현재는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역사적 가치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