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파(七星派)는 한국의 범죄 조직 중 하나로, 주로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1970년대부터 존재해왔다. 이 조직은 주로 마약 밀매, 도박, 보호비 갈취 등 다양한 범죄 활동을 통해 재정적 이익을 추구한다.
칠성파는 전통적인 한국의 갱단 문화와 결합하여, 강한 지역 연고와 결속력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의 구성원들은 대개 서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이들은 흔히 '형님'과 '동생'의 관계를 강조하며, 조직의 충성심과 계급 질서를 중시하는 특징이 있다.
칠성파는 조직의 명칭에서 '칠성'이라는 단어는 칠성(七星)이라는 별자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조직 내부에서의 결속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여러 차례 경찰과의 대립이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조직원들이 체포되거나 사망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건들은 종종 언론에 보도되며, 칠성파의 존재와 활동은 한국 사회에서 범죄와 폭력의 상징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현재도 여전히 이 조직은 범죄 활동이 보고되고 있으며, 경찰의 단속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