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推定, 후한)은 후한 시대에 사용된 중국의 여러 문헌에서 언급되는 개념으로, 특정한 사실이나 현상을 추론하거나 예측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후한은 기원 25년부터 220년까지 존재한 후한(後漢) 왕조로, 이 시기의 역사적 기록과 문헌은 주로 사마천의 《사기》, 반고의 《한서》 등에 기초하고 있다.
추정은 역사적 사실, 인물의 행적, 사건의 발생 배경 등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데 사용되며, 당시 사람들은 이를 통해 사회, 정치, 경제적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후한 시대의 학자들은 유가의 경전과 더불어 고대의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이러한 추정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이는 나중에 역사서의 편찬 방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개념은 현대의 통계학적 추정이나 과학적 방법론과는 차이가 있지만, 그 기반이 되는 논리적 사고와 분석적 접근 방식은 유사한 점이 있다. 추정의 과정은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예측을 도출하는 것으로, 이는 후한 사회에서의 중요한 인식 방식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