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로

최장로(崔長魯, 1910년 4월 13일 ~ 2002년 7월 3일)는 대한민국의 개신교 목회자이자 복음주의 신학자로, 20세기 중반 한국 교회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 중 하나이다. 그는 평양신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였으며, 귀국 후 다양한 교회에서 목회를 하였다.

최장로는 한국 기독교의 부흥운동과 교육, 사회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그는 한국교회 연합과 협력을 강조하며, 신앙 교육과 복음 전파에 주력하였다. 그의 목회적 사역은 교회의 성장과 함께 신자들의 신앙 심화에 기여하였고, 특히 젊은 세대에게 신앙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그는 여러 저서를 남겼으며, 신학적 사유와 한국적 상황을 접목한 기독교 사상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그의 사상은 한국에서 신학의 발전뿐만 아니라 기독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최장로는 2002년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유산은 현재도 한국 기독교 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