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은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로, 1996년 2월 17일에 태어났다. 그녀는 강원도에서 태어나 성장하였으며, 어릴 적부터 배구에 대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최유정은 중학교 시절부터 배구를 시작하여 고등학교 시절에는 학교대표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그녀의 뛰어난 스파이크와 블로킹 기술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유정은 2014년 프로배구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했다. 프로에 입문한 이후 그녀는 빠르게 주전 선수로 자리 잡으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였다. 최유정은 뛰어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겸비하여 팀의 전술에 큰 기여를 하였다. 그녀의 플레이 스타일은 힘찬 스파이크와 정확한 서브로 정의되며, 이러한 장점 덕분에 여러 차례 MVP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최유정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그녀는 2015년 세계 배구 선수권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국제 대회 경험을 쌓았다. 이후 아시아 선수권 대회와 그랜드 프리, 올림픽 예선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뛰면서 많은 경기에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그녀의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은 한국 배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최유정은 개인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팀의 승리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녀는 배구 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가 큰 최유정은 한국 배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선수 중 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