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형(1968년 3월 17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농구 선수이자 농구 코치이다. 그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활동하며 한국 프로 농구계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최원형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앙대학교에 진학하여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였다. 1990년, KBL(한국프로농구리그) 창립과 함께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하여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그의 포지션은 포워드로, 운동 능력과 기술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경기를 출장하였으며, 그의 경기는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그는 선수 생활 동안 여러 차례 팀의 우승에 기여하였고, 개인적으로도 여러 번의 MVP 및 베스트 5에 선정되었다. 2005년에 선수 은퇴를 선언한 이후, 그는 농구 코치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하였다. 다양한 팀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의 훈련과 지도에 힘쓰고 있다.
최원형은 그의 뛰어난 농구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 농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방송 매체에서도 농구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축적된 경험은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