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崔瑩, 1330년 ~ 1395년)은 고려 말기와 조선 초기에 활동한 정치가이자 군인으로, 정도전과 함께 조선 건국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본관은 여주(여주 최씨)이며, 고려에서의 경과 조선 초기 정계에서의 활약 덕분에 역사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쳤다.
최영은 고려의 명장으로 평가되며, 특히 일본과의 전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민왕 때 군사적 재능을 발휘하여, 고려의 국방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최영은 고려가 내홍에 휘말리던 시기에 군을 이끌고 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충성을 다했다.
그의 정치는 유교적 이념을 바탕으로 한 정치 체계의 확립에 기여했으며, 군사적 성공과 함께 정치적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했다. 그러나 축출당한 공민왕의 후계자와의 갈등으로 인해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되었고, 결국 최영은 정치적 음모의 희생양이 되어 처형되었다.
조선 건국 이후에도 그의 영향력은 계속되었으며, 그는 조선의 건국 이념과 체제 형성에 중요한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영은 전쟁의 영웅이자 정치적 희생자로, 고려와 조선의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