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식(崔延植, 1924년 5월 20일 ~ 2003년 2월 12일)은 대한민국의 역사학자이자 교육자로, 한국의 근현대사 연구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난 최연식은 서울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이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연구 분야는 주로 한국의 근대사와 일제 강점기, 특히 한국의 독립운동과 민족의 역사적 경험에 중점을 두었다. 최연식은 많은 저서와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한국 역사학계에서 권위 있는 위치를 차지하였다. 그는 역사교육에도 힘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에 참여하였다.
최연식은 또한 한국 역사학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해외 학술 대회에 꾸준히 참석하고 한국 역사에 대한 연구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하였다. 그의 학문적 기여는 한국 역사학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후학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그는 2003년 2월 12일에 별세하였으며, 그의 업적은 오늘날에도 많은 연구자들에게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