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은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으로, 국토교통부 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낸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주로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며, 행정과 노동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국토교통 분야의 실무 경험과 노동조합 운영을 통해 쌓은 협상력을 바탕으로 정책 중심의 정치 행보를 이어왔다.
공직 생활 동안 그는 국토교통부 노조의 최장수 위원장을 역임하며 공직 사회 내 노동권 권익 향상과 조직 문화 개선에 힘썼다. 일반적인 노동운동가와 달리 투쟁보다는 대화와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한 노사 관계 구축을 지향했으며, 이러한 경력은 이후 정치권에 진입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공무원 조직 내에서의 리더십과 행정 전문성은 그를 정책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했다.
정치적 행보에 있어서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 수립 과정에 참여했다. 이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사회적 갈등 해소와 국민 통합을 위한 정책 제언을 이어갔다. 그는 중앙 정부와 정당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국정 운영에 실무적 견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역구 활동 측면에서는 경상북도 포항시를 중심으로 정치적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포항 남구·울릉군 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토교통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하기도 했다. 지역 내에서는 영일만 대교 건설이나 SOC 확충, 산업 단지 활성화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국토교통부 재직 시절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법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최병욱은 행정부 노조 위원장에서 중앙 정치인으로 변신한 드문 사례로 꼽히며, 노동계와 보수 정당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연결하는 합리적 보수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 그는 공직 사회의 개혁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국토교통 및 도시 개발 전문가로서 국가 정책과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