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통(매의 발톱단)은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2012년에 처음 방영되었다. 이 작품은 김풍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매의 발톱단은 극 중에서 주인공들이 소속된 악당 조직의 이름이며, 이 조직은 철저하게 코믹한 방식으로 악행을 계획하고 실행한다.
주인공 총통은 매의 발톱단의 수장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이지만, 어딘가 모자란 성격과 어설픈 계획들로 인해 실패를 거듭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그의 부하들인 사무총장, 바이오 박사, 고문관 등은 각자 독특한 개성과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이들 역시 실수투성이어서 조직의 계획이 성공하는 일은 드물다.
이 애니메이션은 파격적인 개그 스타일과 성인 취향의 유머, 사회 풍자를 특징으로 한다. 독특한 플롯과 캐릭터 설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다양한 미디어 믹스를 통해 확장되었다. TV 시리즈 외에도 웹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되었다.
총통(매의 발톱단)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독창성으로 인해 여러 상을 받았다. 특히 작가 김풍의 풍자적이고 패러디적인 유머 감각이 두드러지며, 이를 통해 작품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