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창(槍)은 긴 자루에 날이 달린 무기를 의미하며, 역사적으로 다양한 전쟁에서 사용되었던 전투 도구다. 보통 메탈이나 나무로 만들어진 자루에 뾰족한 끝이 달려 있어 적과의 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총창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해왔으며, 각 문화권에 따라 여러가지 변형이 존재한다.
총창은 기본적으로 찌르는 용도로 사용되며, 적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총창은 보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특히, 훈련된 병사들은 총창을 이용해 적의 방어선을 뚫거나, 말 타는 적을 저지하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전투의 흐름을 바꾸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전세계적으로 총창의 형태와 크기는 다양하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는 중세 시대에 긴 총창이 주로 사용되었고, 이는 기사들의 숙련된 기병 전투를 보완하기 위한 무기로 사용되었다. 반면 아시아에서는 짧고 날카로운 총창이 주로 사용되었고, 이는 주로 보병들 간의 전투에서 효율적이었다. 이러한 다양한 형태는 각 문화의 전투 전략과 접목되어 발전해 왔다.
오늘날 총창은 현대 군사전략에서 직접적인 전투 무기로 사용되기보다 훈련 장비나 스포츠에서의 용도로 더 많이 사용된다. 또한, 전통 무기 대회나 스포츠 이벤트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총창이 사용되며, 이로 인해 그 역사적인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다. 총창은 단순한 무기가 아닌, 역사와 문화의 상징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