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은 총기의 발사 메커니즘에 의해 발사되는 원통형의 금속 물체로, 일반적으로 발사체와 함께 사격을 통해 목표물을 타격하기 위해 사용된다. 총알은 주로 두 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된다: 캐리어인 총알 본체와 추진력을 제공하는 화약 또는 추진제. 총알의 형태와 종류는 다양한 총기 시스템과 용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탄두, 탄피, 화약류로 나뉜다.

총알의 탄두는 목표물을 타격할 때 파괴력을 결정짓는 부분으로, 다양한 형태와 재질로 만들어진다. 일반적인 형태에는 전투용, 관통형, 산탄형 등이 있으며, 각각의 용도에 따라 설계된다. 탄피는 총알과 화약이 함께 결합된 부분으로, 발사 시 총신 안에서 발생하는 압력과 열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다. 화약은 발사 시 가스를 발생시켜 총알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총알은 다양한 구경(직경)으로 생산되며, 이는 총기와의 적합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일반적으로 소형 총기에서 사용하는 9mm나 .45 ACP와 같은 구경부터, 대형 총기에서 사용하는 .50 BMG와 같은 구경까지 다양하다. 각 구경은 사용되는 총기에 따라 다르게 설계되며, 그 특성에 맞춘 성능을 가진다.

총알의 역사적 배경은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초기에는 돌이나 금속 덩어리를 사용하였으나, 화약의 발명 이후에는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형태로 발전해왔다. 현대에는 재료 과학의 발전을 통해 더욱 다양한 성능과 기능을 가진 총알들이 개발되고 있다.

총알은 군사적, 경찰적 상황에서의 방어 및 공격의 수단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스포츠 사격 및 사냥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총알에 대한 연구와 개발은 무기 시스템의 혁신과 안전성의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