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사(超速射)는 단순히 총이나 무기의 발사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군사 및 사격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다. 일반적으로 초속 0.6초 이하의 발사 간격을 지닌 무기를 지칭한다. 이러한 속도를 자랑하는 무기는 전투 상황에서 적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따라잡아 보다 효과적인 공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초속사의 개념은 비단 발사 속도뿐만 아니라, 사격의 정확성과 지속적인 발사능력에 크게 연관된다. 현대의 많은 무기들은 자동 사격 모드를 지원하여, 빠른 발사 속도와 함께 연속적인 사격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전투에서 상대방에게 통제력을 잃게 만들거나, 빠르게 반응해야 하는 특수 상황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초속사는 현대 전쟁에서 필요한 다수의 전투 특성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정보전, 심리전, 전자전 등 다양한 전장의 복합적인 상황 속에서 빠른 발사 속도는 특히 도시전이나 근접 전투에서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군사 연구개발 기관에서는 초속사를 지원하는 무기 시스템의 개발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초속사는 보병 전투 뿐만 아니라 공중전, 해양 전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드론이나 정밀 유도 미사일과 같은 현대적 시스템에서도 초속사 개념이 적용되고 있으며, 이는 전투의 양상을 변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초속사는 미래 전쟁의 양상과 군사 전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