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비

초상비는 한 인물의 초상화를 조각한 비석을 의미한다. 주로 역사적으로 중요하거나 유명한 인물의 얼굴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다. 초상비는 주로 석재로 만들어지며, 조각 기술을 통해 인물의 얼굴을 세밀하게 표현한다. 이렇게 조각된 초상비는 역사적 기념물 또는 문화유산으로써 그 인물의 업적을 기리고, 후대에 그 인물을 기억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초상비는 주로 공공장소, 박물관, 기념비적 공간 등에 세워지며, 나라마다 그 형태와 제작 방법이 다를 수 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왕이나 학자들의 초상비가 많이 발견되며, 서양에서는 군인이나 정치가 등의 인물들이 많이 기념된다. 이러한 초상비는 예술적 가치 뿐만 아니라 교육적, 역사적 가치도 함께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