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교구장 로렌스는 한국 가톨릭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초대 교구장으로서 한국 가톨릭 교회의 발전에 기여한 역사가 있다. 그는 1966년에 한국 천주교회의 첫 번째 교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서울 교구를 맡아 다양한 사목활동과 교회 조직 개편을 이끌었다. 로렌스는 성직자로서의 경력을 쌓으며 교회의 필요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며, 한국 사회와 문화에 맞춘 가톨릭 신앙의 전파에 주력했다.
로렌스는 교구장으로서 사회 변화를 인식하고, 이를 교회 활동에 통합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가톨릭 신자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장려하였고, 빈곤 문제, 교육, 인권 등 여러 사회적 이슈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활동은 가톨릭 교회가 단순한 영적 공간을 넘어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로렌스의 사목적 리더십은 한국 가톨릭 교회의 규모와 영향력을 확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신자 수의 증가와 교구 조직의 강화는 물론, 성직자와 평신도 간의 협력을 촉진하였다. 또한 그는 수도회 및 다양한 선교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교회의 사명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로렌스는 교구장으로서의 직무 이외에도 교육과 젊은이 양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신학교 교육 체계를 개선하고, 신학생들이 바른 신앙과 윤리를 갖춘 성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 교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초대 교구장 로렌스의 리더십은 한국 가톨릭 교회가 전통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데 밑바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