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헤들리

체이스 헤들리(Chase Headley)는 미국의 전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3루수로 활약하였다. 1984년 5월 9일 캘리포니아주 론도에서 태어났다. 헤들리는 2005년 MLB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통해 프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07년 메이저 리그에 데뷔하였다.

헤들리는 샌디에이고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냈고, 이후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하였다. 그의 가장 두드러진 시즌 중 하나는 2012년으로, 이 시즌에 그는 내셔널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골드 글러브실버 슬러거 상을 수상하였다. 그 해 그는 31홈런과 115타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헤들리는 뚜렷한 수비 능력과 강력한 타격을 바탕으로 팀의 중요한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2016년 뉴욕 양키스와의 계약 후, 그는 팀의 주전 3루수로 활약하며 통산 성적을 더욱 향상시켰다. 2018년 시즌을 마친 후, 헤들리는 은퇴를 선언하였고, 그의 경력은 메이저 리그 역사 속에서 중요한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