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공조'(Iron-Blooded Orphans)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방영되었다. 본작은 '기동전사 건담' 프랜차이즈의 일부로, '건담' 시리즈 중에서도 원작 스토리와 설정을 기반으로 한 독립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의 배경은 우주 시대의 미래로 설정되어 있으며, 전쟁과 갈등이 만연한 세계를 다룬다. 주인공들은 어린이 병사들로 구성된 '테이아'라는 조직의 일원으로, 그들은 자신들의 생존과 자유를 위해 싸우며, 다양한 적들과 맞서게 된다. '철혈공조'는 주로 인류의 존엄성, 전쟁의 비극, 인간의 선택과 그로 인한 결과 등에 대한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인 '오르가 이주이'는 테이아의 리더로, 리더십과 결단력을 통해 조직을 이끌어간다. 다른 캐릭터들도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며, 그들의 관계와 성장 과정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애니메이션은 전투 장면과 계략의 전개, 캐릭터 간의 갈등을 통해 긴장감을 조성하며, 시청자에게 깊은 감명을 남긴다.
'철혈공조'는 스튜디오 '마파'에서 제작하였으며, 감독은 '유즈키 도모유키'가 맡았다. 애니메이션의 작화와 메시지 전달은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전투 씬과 로봇 디자인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이 작품은 또한 여러 매체로부터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건담'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