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벌(天罰)은 하늘의 벌이라는 뜻으로, 주로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동이나 악행에 대해 신이나 하늘의 힘이 가하는 응징을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천벌 개념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특별히 불교와 유교 사상에서 중요한 요소로 다루어진다.
천벌은 주로 자연재해나 불행한 사건을 통해 나타난다고 여겨지며, 인간의 악행에 대한 자연의 응징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믿음은 사람들로 하여금 도덕적인 행동을 장려하고, 악행을 삼가도록 하는 사회적 제재의 역할을 한다.
한국 역사 속에서도 천벌의 개념은 여러 사건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군주나 지도자가 부패하거나 민중을 압박할 경우 이를 천벌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사례들은 문학작품이나 구술전통에서 자주 등장하여, 인간의 행동이 자연과 신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를 전달해왔다.
천벌은 신화나 전설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으며, 종종 특정 인물이나 집단의 행동이 불행한 결과를 초래함을 보여주는 교훈적인 이야기로 활용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천벌은 단순한 응징을 넘어 도덕적 교훈을 주며, 사회의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