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2A호

천리안 2A호는 대한민국의 기상 관측 위성으로, 2020년 2월 24일에 발사되었다. 이 위성은 기상 관측 및 환경 감시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상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천리안 2A호는 정지 궤도로 운영되며, 지구와 같은 속도로 회전하여 특정 지역의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 위성은 고해상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센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구름의 이동, 강수량, 해양 상태 등 다양한 기상 요소를 관측한다.

이 위성은 또한 기후 변화와 자연 재해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천리안 2A호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기상 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대기 오염이나 해양 환경 변화 등의 환경 문제모니터링 할 수 있다.

천리안 2A호는 한국의 기상청에서 운영하며, 다양한 연구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여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 위성의 성공적인 운영은 한국의 기상 관측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국제 기상 관측 시스템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