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은 도로에서 차량이 주행할 때 차종에 따라 구분되는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차선은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의 교통수단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차선의 형태는 직선, 곡선, 또는 분리된 구역으로 나뉘며, 도로의 폭이나 교통량, 주변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조정될 수 있다.
차선은 통상적으로 도로의 중앙선을 기준으로 양쪽에 설치되며, 각 차선은 일반적으로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표시된다. 흰색 차선은 동향, 즉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선이며, 노란색 차선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선을 나타낸다. 이 외에도 점선과 실선이 사용되는데, 점선은 차선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실선은 차선 변경이 금지된 구역을 나타낸다.
차선의 설계는 교통 안전과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중요하다. 차선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으면 운전자가 자신의 위치를 쉽게 인식할 수 있고,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고속도로와 같은 도로에서는 차선의 간격과 폭이 더 넓게 설정되어 있어 더 높은 주행 속도를 허용하지만, 교통 흐름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차선에 대해 규정하는 법규는 국가마다 다르며, 교통부서나 관련 기관에서 관리한다. 차선은 도로 설계의 기본 요소로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운전자는 이를 준수해야 한다. 차선은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조작하고,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때문에 중요한 인프라 설계 요소로써 지속적인 연구와 개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