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돌이'와 '집순이'는 최근 한국 사회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로,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남성과 여성을 각각 지칭하는 말이다. 이 용어는 '집'과 '돌다' 또는 '순하다'의 결합으로 생긴 신조어로, 대체로 사회적 활동보다 개인의 취미와 여가 시간을 집에서 즐기는 사람들을 묘사하는 데 사용된다. 집돌이는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남성을, 집순이는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여성을 의미한다.
이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일부는 독서, 영화 감상, 게임, 요리와 같은 취미 활동을 즐긴다. 또한, 온라인 쇼핑이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를 접하기도 한다. 이러한 활동은 필요에 따라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집에서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최근 사회적 변화와 연관되어 집돌이와 집순이의 개념이 더욱 확산되었다. 특히 COVID-19 팬데믹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생활 스타일이 더욱 일반화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는 방식으로 변화하였고, 이는 집돌이와 집순이의 비율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팬데믹 이후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은 경제적인 요소와도 관련이 있다. 외식이나 여행과 같은 외부 활동에 비해 집에서의 취미 활동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경향이 있다.
'집돌이'와 '집순이'는 때때로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이러한 경향이 개인의 선택으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편안함을 찾고, 나만의 공간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느끼고자 한다. 이는 개인의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중요한 삶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