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드 레(Georges de La Tour) 또는 질 드 레는 프랑스의 역사적 인물로, 15세기 후반에서 16세기 초반에 활동한 귀족이자 군인이다. 그는 브르타뉴 지방에서 태어나, 프랑스 왕국의 왕립 군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질 드 레는 1420년대에 프랑스와 잉글랜드 간의 백년전쟁에 참여했으며, 특히 그의 전투 기술과 전략적 사고로 유명하다.

그의 명성은 1429년 잔 다르크와 함께 올레앙 전투에서의 성공적인 공세로 더욱 부각됐다. 하지만 그는 후에 자신의 재산을 잃고, 점차 타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질 드 레는 고리대금업과 마법, 그리고 어린이 실종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혐의로 기소되어 1440년에 체포되었다. 그의 재판과 처형은 그를 역사적인 악당으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

질 드 레의 이야기는 후에 다수의 문학작품과 예술작품에 영감을 주었으며, 그의 경우는 권력과 타락, 그리고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탐구하는 다양한 이야기의 바탕이 되었다. 그의 생애와 범죄는 프랑스 역사에서 중요한 논의의 대상이 되며, 그의 이름은 공포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