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괴수 테레스돈은 일본의 도호 영화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생물체로, 주로 괴수 영화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테레스돈은 최초로 1973년 영화 '가메라 대 테레스돈'에서 등장하였으며, 이후 여러 작품에 재출연하였다.
테레스돈은 대형 날으는 생물로, 독특한 외형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테레스돈은 거대한 몸체에 두 쌍의 날개와 긴 목, 날카로운 발톱을 지닌 생명체로 묘사된다. 이 생물은 육식성으로 주로 다른 괴수나 인류를 공격하며, 고속 비행능력을 가지고 있어 공중에서의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테레스돈의 이름은 일본어 '테레(テレ)'와 '돈(ドン)'에서 유래된 것으로, 각각 '빛과 소리'의 의미와 '괴물' 또는 '우상'을 나타낸다. 이로 인해 테레스돈은 공중의 위협을 상징하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영화 내에서 주로 도시를 파괴하며 인류와의 충돌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효과적인 극적 요소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 외에도 테레스돈의 능력으로는 다양한 공격 패턴과 방어 기술이 있으며, 특히 필살기인 불꽃을 발사하거나 강력한 날개 짓으로 대상을 공격하는 방식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테레스돈은 괴수 영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다양한 매체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