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나 제인(Giana Jane)은 독일의 비디오 게임 캐릭터로, 1987년에 발매된 플랫폼 게임 '지아나 제인의 어드벤처'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 게임은 당시 인기 있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지아나 제인은 마법의 세계에서 악당을 물리치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났다.
지아나 제인은 게임 내에서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점프와 공격을 통해 적을 처리하고 장애물들을 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녀의 캐릭터 디자인은 80년대의 만화 스타일을 반영하여 젊고 활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후 2013년에는 '지아나 제인의 리마스터드(이하 Giana Sisters: Twisted Dreams)'라는 제목으로 이 캐릭터가 다시 부활하면서 게임 그래픽과 게임 플레이가 현대화되었다. 이 시리즈는 특히 다양한 게임 메커니즘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아나 제인은 비디오 게임 문화에서 여성 캐릭터의 대표적 사례로 언급되며, 이후 여러 후속작과 관련 매체에서 그녀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확장되고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