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하트(Jimmy Hart)는 미국의 전 프로레슬러이자 매니저로, WWE(세계 레슬링 엔터테인먼트)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다. 본명은 제임스 하트(James Hart)이며, 1953년 1월 1일에 태어났다. 그는 주로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활동했으며, 특히 그가 맡고 있던 레슬러들과 함께한 활약으로 유명하다. 하트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카리스마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하트의 경력은 프로레슬링 포지션에서 시작되었지만, 그는 매니저 역할로 더욱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미국의 최악의 매니저'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이는 그가 다루는 레슬러들의 과감한 행동과 패션에 기인한다. 하트는 흔히 화려한 의상과 함께 서브컬처 요소를 접목한 모습을 가지고 등장하였고, 그의 매니저로서의 역량은 상당히 높았다. 그가 이끄는 레슬러들은 종종 그의 도움을 받아 경기에서 승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트는 WWE에서 다양한 레슬러들과 함께 작업했다. "헐크 호건", "브렛 하트", "엑스팩", "로디 파퍼" 등과 같은 유명한 인물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그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특히 헐크 호건과의 관계는 그에게 커다란 성공을 안겨주었으며, 두 사람은 함께 많은 인기 있는 분야에서 활동했다. 하트는 레슬링의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독특한 입지를 만들어 냈으며, 그의 경력은 많은 후배 매니저들에게 영향력을 미쳤다.
지미 하트는 또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도 알려져 있다. 경기 중 레슬러들의 입장 음악을 잘 선택하고 편곡하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프로레슬링 프로그램과도 연결된 음악 경력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의 이름은 프로레슬링뿐만 아니라 음악계에서도 종종 언급된다. 전반적으로 지미 하트는 프로레슬링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의 영향을 받은 많은 매니저들과 레슬러들이 현재까지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