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트라오레(Jimi Traore)는 세네갈 출신의 전직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수비수로 활약했다. 1979년 3월 15일에 태어난 그는 프랑스에서 성장하며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트라오레는 뛰어난 기량과 빠른 스피드로 주목받았으며,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디펜스뿐만 아니라 공격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었다.
그의 프로 경력은 프랑스 리그에서 시작되었으며, 여러 클럽에서 활약했다. 특히, 1998년부터 2000년까지는 프랑스의 스탈렌과에서 뛰면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FC로 이적하게 된다. 리버풀에서 트라오레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팀의 성공에 기여했으며, 2005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이 결승에서 AC 밀란을 이기며 우승할 때에도 그의 활약이 빛났다.
트라오레는 또한 국제 무대에서 세네갈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였다. 그가 대표팀에서 받은 기회는 그의 커리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여러 국제 대회에 참가하며 대단한 경험을 쌓았다. 세네갈을 대표하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FIFA 월드컵 등의 주요 대회에서 경기를 치렀고, 그의 기량과 헌신은 많은 축구팬들에게 기억되었다.
축구 선수로서 경력을 마친 이후, 트라오레는 축구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경력을 이어갔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조언하고 멘토링을 하며 축구에 대한 사랑을 계속해서 전달하고 있다. 그의 커리어와 헌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트라오레는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