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히토에(じゅうにひとえ, Junihitoe)는 일본의 전통적인 귀족 여성 의복의 한 형태로, 에도 시대부터 메이지 시대까지 사용되었다. 이름의 '쥬니(十二)'는 12겹을 의미하며, '히토에(一重)'는 한 겹의 옷이라는 뜻이다. 쥬니히토에는 원래 12겹의 옷을 입는 것이 특징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겹을 조합하여 입는 방식으로 변형되었다.
쥬니히토에는 기본적으로 여러 개의 옷이 겹쳐져 있으며, 각 겹은 각기 다른 색상과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특성은 시각적으로 화려함을 더하며, 계절이나 행사에 맞춰 조화롭게 디자인된다. 또한, 쥬니히토에는 착용자에 따라 고유한 스타일과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착용 방법은 매우 복잡하며, 각 겹은 맨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특정한 규칙에 따라 착용된다. 일반적으로 첫 번째 겹은 흰색 상의로 시작하고, 점차적으로 다양한 색상의 겹들이 추가된다. 전통적으로 쥬니히토에는 결혼식, 축제 또는 특별한 행사에 적합한 의상으로 여겨지며, 고귀함과 품위를 상징한다.
쥬니히토에는 현대 일본에서도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고려되며, 전통 공연이나 전통 행사에서 여전히 사용된다. 이러한 전통 의상은 일본의 미와 정체성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