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119구조본부 인명구조견센터는 한국에서 인명 구조 활동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재난 상황에서 인명 구조견을 활용하여 구조 작업을 지원한다. 이 센터는 각종 재해 및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견을 훈련하고 배치하여 실종자 수색 및 구조에 기여하고 있다. 구조견은 매우 높은 후각 능력을 가지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종자를 찾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인명구조견센터의 주된 임무는 구조견의 훈련과 운영, 그리고 재난 대응 시스템 내에서의 협력 체계 구축이다. 센터 내에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견과 훈련사들이 함께 훈련을 진행한다. 이 훈련은 구조견의 기본적인 복종 훈련부터 시작하여, 복잡한 구조 상황에서의 작전 훈련까지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구조견은 진정한 재난 구조의 일원으로서 자질을 갖추게 된다.

구조견은 전 세계적으로 재난 구조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앙119구조본부 인명구조견센터는 이와 같은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센터는 국가 재난 구조 체계의 일환으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계 기관 및 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조 작업을 수행한다. 이는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중앙119구조본부 인명구조견센터는 대중과의 소통 및 교육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구조견의 중요성과 구조 작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반 시민들에게도 재난 대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세미나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구조견과의 교감을 통해 구조 작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