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쿠야쿠쇼마에역(中央区役所前駅, Chuō Kuyakusho-mae Station)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위치한 지하철역이다. 삿포로 시영 지하철의 난보쿠선(南北線)에 속하며, 1988년 5월 16일에 개업하였다.
역은 삿포로시 중앙구의 행정구역인 중앙구청(주오구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이름이 붙여졌다. 주오구청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다양한 상업 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이 존재하여 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역이다.
주오쿠야쿠쇼마에역은 승강장이 나란히 배치된 안쪽 승강장 구조로 되어 있으며, 두 개의 선로가 있다. 출입구는 여러 개가 있으며, 각 출입구로는 인근의 주오구청 및 주요 상업 지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역 내부는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휠체어 이용자나 유모차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성도 고려되어 있다.
주변 지역은 삿포로의 주요 비즈니스 및 상업 중심지 중 하나로, 공공시설과 문화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 허브 역할을 한다. 역명 변경은 없었으며, 현재까지도 주오쿠야쿠쇼마에역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