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수는 기독교의 중심 인물로, 신앙의 근본적인 개념과 가르침을 제공하는 인물이다. 예수는 기원전 4년경 오늘날의 이스라엘 지역에서 태어났다고 여겨지며, 그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는 신약성경의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기록되어 있다. 기독교의 신앙에 따르면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태어났다고 한다. 그의 출생은 기독교에서 구세주의 도래로 해석되며, 전 세계적으로 이 날은 크리스마스로 기념된다.

예수의 생애는 공적인 사역을 시작한 30세경부터 시작된다. 그는 주로 갈릴리 지역에서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전했으며, 비유와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했다. 예수는 사랑, 용서, 겸손, 그리고 이웃 사랑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그의 가르침은 당시 유대 사회뿐만 아니라 후대에까지 깊은 영향을 끼쳤다. 그는 제자들을 둘러싸고 많은 가르침을 전수하였고, 이들의 전파를 통해 그의 메시지는 전 세계로 퍼졌다.

그러나 예수의 가르침은 정치적 및 종교적 권력자들께 위협으로 여겨졌고, 결국 그는 체포되어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된다. 기독교 신앙에서는 예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이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된 사건으로 해석되며, 이는 구원의 길을 여는 중요한 사건으로 간주된다. 그는 죽음 이후 삼일만에 부활하였고, 이를 통해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가능성을 부여한 것으로 믿는다. 예수의 부활 사건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로, 매년 부활절로 기념된다.

주예수의 가르침과 생애는 기독교의 경전인 신약성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약성경의 복음서들은 예수의 생애와 사역, 그리고 그의 가르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록들은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예수로부터 받은 가르침은 세계 여러 문화와 종교에서도 영향을 미쳤으며, 인류의 도덕적 과제와 신앙의 문제를 고민하는 데 있어 여전히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고 있다. 이처럼 주예수는 단순한 역사적 인물이 아니라, 인류의 신앙과 가치관에 깊은 영향을 미친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