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수

주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수(João Manuel Gonçalves Lourenço)는 앙골라의 정치인으로, 2017년 9월 26일부터 앙골라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있다. 그는 앙골라의 주요 정당인 인민운동( MPLA)의 일원으로, 당내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아왔다. 로렌수는 앙골라 경제의 다각화와 정치 개혁을 추진하며, 부패 척결과 사회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1954년 3월 5일 앙골라의 루안다에서 태어났다. 군사 교육을 받았고, 앙골라의 독립 전쟁 동안 반식민지 세력에서 활동했다. 독립 이후에는 군 내부에서 여러 직책을 역임하며 군사 및 정치 경험을 쌓았다. 2014년부터는 앙골라 정부의 국방 장관 후보로 지명되어 국방 분야에서의 개혁에 힘썼다.

로렌수는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여 에두아르두 dos Santos의 후임자로 취임하였다. 그의 대통령 임기 동안 경제적 위기와 정치적 불안정에 직면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로렌수는 아프리카 대륙의 정치적 변화와 글로벌 경제의 흐름 속에서 앙골라의 위치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