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역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한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전철역이다. 이 역은 가야대로 하부에 건설되었으며, 서쪽으로는 감전역, 동쪽으로는 냉정역과 인접해 있다. 주례동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인근 거주민들의 출퇴근 및 통학을 위한 핵심적인 교통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1999년 6월 30일 부산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인 호포역에서 서면역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였다. 역의 구조는 지하 2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승강장은 양방향 열차를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이용하는 2면 2선의 상대식 구조를 취하고 있다. 개통 초기에는 반대편 승강장으로 건너갈 수 없는 구조였으나, 이후 개선 공사를 통해 현재는 대합실을 거쳐 반대편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역 주변은 주거 단지와 교육 기관, 의료 시설이 밀집한 지역이다. 인근에는 경남정보대학교와 동서대학교가 위치하여 대학생들의 통학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며, 주례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여러 교육 시설이 분포해 있다. 또한 부산보훈병원이 역 근처에 있어 환자와 의료진, 방문객들의 이용이 잦다. 사상구청과도 인접해 있어 공공기관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진다.
교통 측면에서 주례역은 부산의 동서를 잇는 가야대로 상에 위치하여 시내버스와의 환승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다. 서면 등 도심권과 사상역, 하단 방면을 연결하는 길목에 있어 유동 인구가 꾸준하다. 역 인근에는 전통적인 주례동 상권과 더불어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어 배후 수요가 탄탄하며,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주요 역 중 하나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