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오르 모라에스(Junior Moraes)는 브라질 출신의 축구 선수로, 주로 공격수로 활약한다. 1987년 5월 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태어난 그는 다양한 클럽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경력을 쌓아왔다. 모라에스는 비단 브라질 리그에서만 활동한 것이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2006년 상파울루 FC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팀에서 임대를 경험하며 실력을 다졌고, 2010년에는 유럽으로 진출하게 된다. 우크라이나의 FC 루흐안스크에서 뛰는 동안 그는 팀의 주요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의 활약 덕분에 그는 유럽의 여러 팀으로부터 주목을 받게 되었다.
모라에스는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의 명문 팀인 FC 디나모 키예프에서 활약하며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이 팀에서 여러 중요한 경기를 치르며 득점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발휘했다. 디나모에서의 뛰어난 성과는 그의 경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는 우크라이나 리그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게 된다.
모라에스는 2019년 FC 서울로 이적하며 한국 K리그 무대에도 도전하게 된다. 그의 빠른 발과 뛰어난 위치 선정, 그리고 득점 능력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았다. FC 서울에서의 활약을 통해 그는 K리그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며, 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