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언(오딘 스피어)’은 2007년에 발매된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고전적인 2D 스크롤 방식의 게임으로 제작되었다. 이 게임은 Vanillaware에서 개발하였고, 발매사는 Atlus였다. 게임은 북유럽 신화의 요소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과 아름다운 그래픽, 세밀한 애니메이션이 특징이다. '종언'은 플레이어가 여러 캐릭터를 조작하여 적과 싸우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캐릭터로는 '그라셸리스트', '메르세데스', '임페리트', 그리고 '오딘'과 같은 신화적인 인물들이 등장한다. 각각의 캐릭터는 독특한 무기와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게임의 스토리는 그라셸리스트가 자신의 운명을 찾고, 여러 신화적 사건들을 겪으면서 발전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게임의 진행은 상반신과 하반신으로 나뉘며, 각 캐릭터의 이야기가 서로 얽혀있어 완전한 서사를 형성한다.
게임 플레이는 빠른 액션과 세밀한 조작이 요구된다. 콤보 공격, 특수 스킬 사용, 적의 공격 회피 등 다양한 전투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적과의 전투를 통해 부케와 아이템을 얻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RPG 요소인 레벨업과 능력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각 캐릭터마다 독특한 전투 스타일이 있어 플레이어는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종언’의 시각적 요소는 Vanillaware의 특징인 아름다운 수채화 스타일의 그래픽이 돋보이며, 이로 인해 게임 세계의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 게임은 또한 뛰어난 음악과 음향 효과로 플레이어에게 감정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종언’은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이후 여러 플랫폼으로 리마스터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종언(오딘 스피어)’은 스토리, 그래픽, 게임 플레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창적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