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C. 라일리(John C. Reilly)는 1965년 5월 2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난 배우, 영화 제작자, 음악가이다. 라일리는 백스테이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코미디와 드라마 장르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었다.
그는 1996년 영화 ‘바그다드 카페’(The Thin Red Line)에서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았고, 이후 ‘스텝 브라더스’(Step Brothers), ‘시카고’(Chicago), ‘가장 따뜻한 색, 블루’(Wreck-It Ralph) 등의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특히, ‘시카고’에서는 바비를 연기하며 아카데미 어워드 최우수 남우조연상에 후보로 올랐다.
라일리는 연기 외에도 음악에도 재능을 보여 ‘우드스탁’(Wreck-It Ralph)과 같은 영화에서 음악 작업에 참여하였다. 그는 또한 여러 차례 브로드웨이 무대에도 섰으며, 무대에서의 능력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연기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라일리는 그의 독특한 유머와 연기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의 경력 동안 여러 차례의 비평가와 대중의 찬사를 받아왔다. 뛰어난 연기력과 다양한 재능 덕분에 그는 현대 영화 산업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