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달링(John Darling)은 J.M. 배리의 소설 '피터 팬'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로, 웬디와 마이클 달링의 형이다. 그는 20세기 초 런던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난 인물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존은 책임감이 강하고 논리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웬디와 마이클보다 나이가 많아 형으로서의 역할을 자주 맡는다.

소설 속에서 존은 상상력과 모험심이 풍부한 피터 팬과의 만남을 통해 모험을 경험하게 되고, 네버랜드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그는 다양한 생물들과 마주치고, 피터 팬과 함께 훨씬 더 많은 책임과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하지만 네버랜드에서의 경험은 그가 현실 세계로 돌아가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며, 가족과의 유대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재발견하게 만든다.

존 달링은 전통적인 가치관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묘사되며, 형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자아 발견의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캐릭터는 가족, 모험, 성장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