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켈리(George A. Kelly, 1905-1967)는 미국의 심리학자로서 개인 인지 이론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자신의 인지 구조를 통해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를 이해하려고 했으며, 이러한 접근은 심리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켈리는 개인의 경험과 인식이 어떻게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하면서, 그가 개발한 '개인 구성 이론(Personal Construct Theory)'은 심리학 및 상담 분야에서 중요한 이론으로 자리잡았다.
켈리는 1905년 오하이오주에서 태어나고 주로 중서부에서 성장했다. 그는 1926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위를 받고, 이후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초기 연구는 교육 심리학과 관련이 있었으며, 이는 후에 그의 개인 구성 이론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인간의 사고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고, 그 결과로 개인마다 다르게 구성된 인지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개인 구성 이론은 개인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해석하는지를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켈리는 사람들을 단순한 반응으로 보는 대신, 그들이 각자의 경험에 기반해 독창적인 인지 틀을 사용해 세상을 구성한다고 주장했다. 이 이론에 따르면, 개인의 행동은 그들이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며, 이 과정에서 그들은 다양한 예측을 시도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아간다. 켈리는 이를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구성 방식을 재구성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다.
켈리의 사상은 상담 심리학, 교육 심리학뿐만 아니라 여러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쳤다. 그는 자신의 연구를 통해 인간 행동의 복잡성과 다양한 요인을 강조하며, 각 개인의 고유한 경험이 중요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그의 이론은 이후 많은 심리학자들에 의해 발전되고 변형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연구자와 상담사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