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규

조웅규(曹雄奎, 1978년 7월 9일 ~ )는 대한민국의 프로 축구 선수 출신 지도자로, 주로 수비수로 활동하였다. 그는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지역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조웅규는 1996년 K리그의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면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그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여러 시즌 동안 활약하며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하였다. 그의 뛰어난 수비력과 공중 볼 처리 능력은 팀의 수비 안정에 큰 기여를 하였다.

그는 2000년대 초반 K리그에서 가장 신뢰받는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으며, 여러 차례 리그 우승과 한국FA컵을 경험하였다. 조웅규는 또한 대한민국 U-23 대표팀 소속으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예선 등 국제 대회에도 참가하였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 조웅규는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그는 다양한 클럽에서 코칭스태프로 활동하며 젊은 선수들을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의 선수 경력을 바탕으로 한 전술적 이해와 리더십은 그가 지도자로서 성공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조웅규는 축구 외에도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의 헌신과 노력은 많은 팬들에게 존경받고 있다.